기O이와 준O이가 서울카페쇼 2013에 다녀오면서 사온 원두 중 하나, 콜롬비아 토리마. 200g에 3천원씩 팔았다니.. 놀라울 정도다. 로스팅 한 지 4일만에 개봉해서 내려보았다.



  개봉했을 때 원두의 향이 참 진했다. 기대감에 핸드밀로 갈아서 드립을 한다. 상당히 많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보아 신선도는.. 이 정도 원두를 단 돈 3천원에 사오다니....... 나도 갔어야 하는데 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.


  신맛이라기 보다는 새콤한 맛이 살짝 감돈다. 예가체프 처럼 강한 신맛이 아니라 접하기 편안하다. 덤으로 쓴 맛도 약한 것 같아서 부담 없이 마시기에 좋을 것 같다. (근데 쓴 맛에 대해서는.. 내가 상당히 진하게 마시는 편이라 장담을 못하겠다.)







    


    










LG Optimus G pro

Pudding Camer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