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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엔가... 의정부 스시히로미를 마지막으로 갔었다. 그리고 옆에서 계속 "새우장 초밥은 거기가 맛있는데~~, 거기 초밥먹으러 가야하는데~~"라는 노래소리를 듣느라 아우~~~
코로나가 거의 끝난 2023년 1월, 이제는 멀어진 스시히로미를 다시 찾았다. 예전에 업로드한 스시히로미는 아래 좌표로!! (같은 건물 2층으로 옮긴지도 꽤 오래됐다.)
https://dukesisy.tistory.com/84
가면서 "그 기억은 예전에 먹은 기억이 미화된걸거야~~"라는 이야기를 했으나..... 가서 먹자마자, 바로 이맛이었다를 외치는 마눌님... 좋으십니까??
가볍게 광어로 시작해 주시고.....
빨간 접시는 데워준다고 하는데, 나는 차가운 초밥이 좋아서 패스~
여기에 우동 한 그릇 추가
우동은 면은 탱글하고 좋았으나, 시치미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취향에 안맞을 수도....
물가 상승때문에 당연하겠지만, 가격이 올랐다. 둘이서 24접시 + 우동(5000원)을 먹고 나오니 5만 얼마..... 계산해보니 접시당 2090원인것 같다. 여전히 맛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. 다시 가라고 하면....당연히 또 가지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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